청양군(군수 김시환)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 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지청장 심재돈)과 법질서 확립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시환 청양군수, 심재돈 지청장을 비롯해 관련단체 대표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과 공주지청은 법질서 확립운동을 공동 협력해 추진할 것을 밝혔다.

농수축산물에 대한 불법원산지표시의 근절로 먹거리 안심을 실현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침해사범을 강력 단속해 쾌적한 교육환경조성해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환경오염사범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쾌적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신뢰 회복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리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심재돈 공주지청장은 “김시환 청양군수를 비롯 여기 모인 지역대표자들이 노력하면 청양군이 대한민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법질서 확립과 청정지역 가꾸기를 통해 청양군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양군에서 생산된 우수농특산품 등이 제값을 받고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원산지 허위표시법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살기 좋은 청양군을 만드는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 청양군과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간에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그동안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계획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