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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공주시 패밀리 봉사단이 23일 본격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단위 자원봉사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공주시 패밀리 봉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부모, 자녀 등으로 구성된 패밀리 봉사단은 오전 10시 봉사단 등록을 마치고,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참된 봉사의식을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패밀리봉사단을 대표해 부모대표 정재선 씨와 자녀대표 정해림 양이 앞으로 사명감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에 나가겠다는 자세를 다짐하는 선서를 거행했다.
가족간 화목을 도모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참 보람을 심어주기 위해 모집된 패밀리 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지역 환경정화와 자연보호,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 가구에 대한 재가 봉사와 정서지원 등을 벌이게 된다.
한편, 참여 가구에는 봉사시간 3시간 이상 가족 상해보험 무료 가입, 자원봉사마일리지 적립이 인증되고, 활동 종료시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등을 발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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