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예의전당, 개관 4주년 맞아
관람객 47만명, 공연·전시 940회 넘어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9 18:42:35

2005년 개관후, 충남지역 대표적 문화예술공간 대명사로

지역 30여개 문화예술단체 창단 봇물, 문예의전당 기폭제 역활



지난 2005년 5월 개관한 당진문예의전당이 올해로 4주년을 맞이했다.

당진문예의전당은 그동안 문화예술 공연의 불모지였던 당진을 충남도의 대표적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 시켰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문화욕구에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개관이후 현재까지 전당에서는 944회의 공연, 전시가 이루어졌으며, 그 이용객만 해도 46만9000여명이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진군민의 3배가 넘는 수치이다.



특히, 문예의전당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전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 활성화 시키는 기폭제 역할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개관과 동시 생겨난 당진군립합창단을 비롯해 당진 청소년교향악단과 당진소년소녀합창단, 당진실버악단 등 공연단체들이 즐비하게 생겨났으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주축이 된 어울단, 국악, 미술, 문인,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개의 단체들이 창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만 해도 해나루음악단과 늘푸른악단, 당진교사합창단이 창단했으며, 6월 이후에도 당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사랑의 부부합창단, 주부연극단 등 5~4개의 단체가 준비 중이다.



한국예총 당진지부 박경석 지부장은 “문예의전당 개관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더불어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의 표출로 이어져 많은 단체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문예의전당은 2005년 개관이래 매년 우수공연을 기획해 꾸준한 관람객 확보로 개관 첫해인 '05년 8만9610명, '06년 11만5215명, '07년 10만8378명, ‘08년 11만9913명이 찾았으며 올해 현재까지 3만6127명의 관람객을 다녀가 총 46만9243명이 찾았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당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물과 다양한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것이며, 올해 40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당진문화예술교육센터와 연계 고품격 문화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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