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홍콩서 ‘고공비행’
2009홍콩식품박람회 참가, 22억원 수출계약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24 13:08:55


금산군은 8.13 ~ 17일까지 5일간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진행된 2009홍콩식품박람회(FOOD EXPO)에 참가해 금산인삼제품 177만불(약 22억원)의 수출계약과 현지판매 5만불(약 6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바이어 상담중심의 ‘트레이드 홀’과 일반인 대상 판매 중심의 ‘퍼블릭 홀’에서 열렸는데 금산군은 일반 관람객이 많이 찾는(행사 중 30만명 방문)‘퍼블릭 홀’에 4개의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금산인삼농협,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 유엔아이, 큰바위식품 등 4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홍삼농축액, 인삼절편, 인삼정과, 홍삼파우치 등 40여 품목을 전시하고 수출상담과 현지판매를 병행했다.



인삼제품의 구매열기가 뜨거웠던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까지 전혀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홍삼액 파우치 제품이 지난 3년간 꾸준한 행사참가를 통해 현지인의 인식에 각인을 시켜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 점이다.



홍삼액 파우치는 금산군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제품으로 앞으로 홍콩을 통한 중화권 시장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군은 세계적인 경제침체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주요수출 시장에 대한 홍보 강화로 2009년 7월말까지 수출액은 전년도 동기대비 6%상승한 10,660천불(약 130억)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앞으로 미국, 호주, 대만 등 계속적인 해외시장개척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에는 대만에 있는 현지 유통업체를 활용한 금산군의 공동브랜드 ‘금홍’홍보판매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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