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예산군은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아 사랑을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덕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명순)에서는 지난 25일 덕산적십자봉사회 사무실에서 회원 40여명이 모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과 함께 이날 행사에 동참한 김진태 덕산면장은 “적십자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가면에서도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오가면사무소 광장에서 오가농협, 새마을남녀지도자, 농협주부대학, 여성농업인, 자율방범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역주민들이 휴경지 황토밭에서 무공해로 직접 재배해 수확한 무와 배추로 김장 700여 포기를 담아 관내 마을 경로당, 요양원,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안기원 오가면장은 “땀 흘려 재배한 김장 채소를 활용해 면내 각급 봉사단체와 함께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함으로서 면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