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왜목마을 해돋이 & 불의 축제’ 준비 가동
불(火)과 빛(光) 접목, 당진의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9 13:53:31

당진군은 올해 해돋이 행사와 불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6일 석문면사무소에서 ‘2011 왜목 해돋이 &불의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당진군은 내년도 불(火과)와 빛(光)을 접목한 새로운 축제를 정립하고 2011년 여성의 시대 선포를 계획하고 있어 수도권 및 대전.중부권의 관광객이 대거 몰려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사태, 태풍 곤파스 등 어느해 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며, 참여자들에게 밝은 희망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우선 왜목마을 ‘해넘이 행사’는 다음달 3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당진화력전망대(석문각)에서 5000여명이 풍선 2010개 날려 보내기와 쥐불놀이를 통해 불(火)을 활용한 축제 이미지를 부각한다.

‘송년 행사’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왜목특설 무대에서 불의 탄생, 불의 여행 등 영상과 영상으로 보는 2010 당진 10대 뉴스를 상영한다. 특히 0시을 시점으로 왜목 해상에 바지선에서 영상과 레이저가 연출하는 불과 빛의 세레모니가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일출행사’는 새해 1일 참여 한마당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재현과 희망풍선 2011개 날리기, 종이 돗단배 2011개 띄우기 2011 당진비전 상영 등이 펼쳐진다.

군은 매년 10여만명 이상이 왜목 해돋이 축제에 방문하고 있으며, 이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주차장과 간이화장실 조성, 그리고 숙박 등 민박시설에 대한 점검을 다음달 초순까지 마친다고 밝혔다.

한편, 왜목마을의 특징은 해안선의 방향이 동쪽으로 향한 탓에 동지를 전후로 60여일 동안 일몰과 일출이 가장 뚜렷하고 장엄하게 펼쳐져 서해안 최고의 일출명소이다.

여기에 탁 트인 바다로 떠오르 해와 그가 뿜어내는 붉은 기운이 저만치 양식장의 풍경과 어우러져 동해에서는 상상해보지도 못할 기막힌 정취를 안겨준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멋도 멋이지만 인근 석문산에 올라 일출을 즐기는 이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새로 정비한 해안선 데크를 통해 관람객들은 편히 일출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공연도 가족과 연인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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