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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근안, 이상분) 회원 50여명은 지난 26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형편이 어려워 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을 담그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40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덕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목욕봉사와 김장 담가주기 등의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덕산의 자랑 온천수만큼이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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