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
25주 전문교육 마치고 49명 졸업 전문 농업인 양성 기관 자리매김
| 기사입력 2010-12-08 12:17:05

지난 3월부터 25주간 진행된 제4기 서천군농업대학 ‘농업경영비즈니스과정’이 지난 7일 졸업식을 갖고, 49명의 우수 농업인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서천군농업대학(학장 나소열 서천군수)은 새로운 농상품 아이템 발굴과 신기술 보급, 농산물 브랜드 개발, 마케팅 능력을 갖춘 우수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과목 수업 및 특강, 선진농장 현지실습 등 이론과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농업인 양성 기관이다.



나소열 군수는 “바쁜 농삿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생태 도시에 걸맞은 지역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배움을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려는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며, 지역농업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농업경영비즈니스과정’ 졸업생들은 농업경영ㆍ회계, 농산물 마케팅, 브랜드 개발, 농산물 가공 및 유통, 친환경 농업 기술 등 전문 과정과 농업발전 전략 수립 및 지역 농업 리더의 역할, 농작업 환경개선 등 농업 CEO로서의 자질 향상 과정은 물론 선진 농장 벤치마킹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이충복(한산면)씨가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박태헌(판교면), 윤진식(서면), 임귀택(화양면)씨가 농업대학 학생자치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을 받아 서천군농업대학장 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대희(서면), 김종숙(서천읍), 박찬범(서천읍), 백옥순(문산면)씨가 우등상을 받았으며, 학업에 충실히 참석한 노협래(기산면)씨 외 6명이 개근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제4기 서천군농업대학의 자치회장을 맡았던 박태헌(판교면)씨는 “농업대학을 통해 우리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배운 것 하나 하나 영농 현장에서 실천해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ㆍ상품화해 고소득을 올리는 최고의 농업CEO가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지난 4년동안 2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서천군농업대학은 명실상부한 정예 전문 농업인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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