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진)는 예산군 예산읍 소복식당 웨딩홀에서‘배려와 나눔의 대화합’이라는 주제로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자원봉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봉사자들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자원봉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의 자원봉사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단체간 정보교류를 통한 유대를 형성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셔터룸 사진동호회와 예산읍 포순이봉사단, 조행자씨, 양승경씨가 예산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고현미씨와 예빛세탁봉사단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예산군의장 표창으로 이진영씨, 김외숙씨가 수상했으며 중앙자원봉사센터 표창에 조영옥씨, 최명숙씨, 박난미씨, 강선구씨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표창에 양명인씨, 보듬이이혈봉사단이, 예산군자원봉사센터장 표창에 정현숙씨, 박태일씨, 어린이책시민연대, 밀알봉사단(천주교예산성당)이 각각 받았다.

시상식이 끝나고 ‘하늘애 오카리나 연주단’의 오카리나 연주가 이어졌으며 전향숙 강사의 ‘배려와 나눔의 대화합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웃음’이라는 주제로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 특강이 진행돼 그동안의 노고를 행복한 웃음으로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상진 예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활동 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일년동안 고생한 봉사자들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