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머니의 노래, 농촌희망재단 순회공연
12월 23일 청양문예회관서 펼쳐져
| 기사입력 2010-12-17 14:22:49

전후 60년의 역사가 오는 12월 23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뮤지컬 어머니의 노래가 6.25 60주년 및 G20 정상회의를 기념해 13개 시,군(포천, 단양, 함안, 양평, 청송, 성주, 고창, 부안, 장흥, 곡성, 청양, 영덕, 평창)에서 순회공연되고 있는 가운데 청양군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된다.



한국마사회의 경마수익금으로 제작되는 이번 작품은, 농촌희망재단(단장 이진배)의 요청에 따라 공연기획 Lim-AMC(대표 서정림)에서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안무 박명숙·안애순, 연출 강성우, 작곡 조윤정, 무대디자인 김종석, 주연에는 국민배우 박정자와 뮤지컬 배우 배해선, 이건명, 밴드그룹 Y2K 고재근 등 화려한 제작진과 출연진이 청양군민과 만날 예정이다.



애환과 의지의 지난 60년의 주요 시대적 사건들을 당시의 애창가요와 춤, 영상 등으로 표현하여 창작뮤지컬(소리극)의 형태로 관객과 함께 감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25 전쟁과 고된 피난길, 흥남 부두의 아수라장 속의 가슴시린 이별, 살아남기 위해 머나먼 타국으로 노동(월남파병, 중동진출, 독일 간호사 파견 등)을 떠나며 차마 울지 못할 이별을 가슴에 묻고 우리의 역사를 일구어온 선인들의 청춘을 어머니라는 한 여인을 통해 회상 해보는 아름다운 무대다.



또한 <굳세어라 금순아><님과 함께><꽃밭에서> 등 그 시절의 익숙한 노래가 작곡가의 마술로 격조 있게 재탄생한다. 전문 무용수들과 어우러져, 배우들이 부르는 그 시절의 노래들은 때로는 클래식하게, 때로는 재즈처럼, 때로는 뒷방에서 웅크리고 계셨던 할머니의 흥얼거림처럼 드라마 속에서 구성지게 녹아 있다.



한편, 기타 공연에 관한 문의사항은 청양문화예술회관(☏041-940-27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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