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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타임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재가 정신장애인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보건센터 송년모임 및 작품전시 바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보건센터 25명의 회원들이 지난 1년여 동안 정성껏 만든 꽃꽂이, 종이접기, 비즈공예, 한지공예품 등 300여점이 전시 및 판매됐으며 이날 작품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의 송년행사 자리에서는 정신장애인들이 오랫동안 연습한 ‘기적을 파세요’라는 연극을 공연하고 하모니카 합주 및 합창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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