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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타임뉴스] 계룡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계룡시 엄사면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기획 단속을 벌여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엄사면 엄사리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여성의 나체사진이 새겨진 성매매 암시전단지가 급격히 늘어나 거리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대책마련에 고심을 하다 지난해 9월 특별사법경찰지원팀 주관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 단속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별사법경찰 단속반은 주야간 잠복근무, 광고주 및 배포자 정보 수집, 시민제보 등 검거를 위한 수사를 벌였으나, 추적이 어려운 대포폰 사용과 단속반의 눈을 피해 2~3분 짧은 시간에 전단지를 배포하고 사라져 광고주 및 배포자 검거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단속활동으로 매월 12회 이상 살포되던 불법 전단지가 단속활동 전개 후에는 배포 횟수가 대폭 감소하여 인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 실시하고, 광고주 및 배포자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수사를 벌여 반드시 검거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배포자에 대한 첩보 제공 등으로 단속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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