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확대
천안시, 지역사회 조기정착 지원위해 지난해보다 3배확대
| 기사입력 2011-01-14 10:45:03

[천안=타임뉴스] 천안시가 2011년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가족 (특히 자녀)을 대상으로 방문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 서비스 등 개별수업을 진행하거나, 마을회관 등에서 그룹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입국 5년 미만의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교통수단 이용, 시장보기, 은행 이용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양식 습득과 임신출산 지원, 자녀양육의 어려움으로 인한 고민을 해결해주고, 시부모 교육을 통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가족상담 및 정서 지원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실시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8명의 지도사가 상·하반기 64가정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한국어교육지도사 11명, 부모교육 지도사 5명, 자녀생활지도사 9명 등 총 25명의 지도사가 연간 200가정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하여 행복가꾸기사업, 사회적응프로그램, 지역별 한국어 소그룹교육 등 결혼이민자들이 빠른 시일내에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에는 2만여명의 거주외국인이 있으며 다문화가정 1,815세대, 외국인근로자 8,500여명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



시는 국내 외국인 집중거주 11대 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지원을 하는 등 함께 하는 다문화사회 조성에 발빠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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