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수두'등 새학기 감염병 주의 당부
- 감염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깨끗이 씻어야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09 13:54:33

[당진=타임뉴스]당진군 보건소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집단 급식시설 등을 이용하게 되면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 초등학교 신입생은 집단생활에 대비해 감기 예방 습관을 익혀야한다.



수시로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않아야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또는 손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도 지켜야한다.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에 유념해야한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 볼거리는 4~7월과 11~12월에 주로 발생한다. 발병 연령은 주로 4~18세다. 볼거리는 접촉이나 기침을 통해 감염된다.



이 때문에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은 접종을 받아야한다.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린 경우 전염을 막기 위해 발열 초기부터 해열 후 9일까지 가정에서 치료를 받아야한다.



수두 : 수두는 주로 5~6월, 겨울철에 발생한다. 발병 연령은 주로 3~6세다.



수두는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침 또는 피부 병변,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어린이 상대 전염력이 강하다. 집단발병을 막기 위해 환자는 수포 발생 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치료를 받아야한다.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한다.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은 예방접종을 받아야한다.



유행성 눈병(유행성 각결막염) : 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수시로 비누칠을 한 후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한다.



특히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수건을 쓸 때는 공용이 아닌 개인용 수건을 사용해야한다.



수인성 감염병 : 세균성이질, 집단 식중독 등 수인성 감염병은 주로 봄철인 3~6월에 발생한다.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손을 자주 깨끗이 씻어야하고 물을 마실 때는 끓인 물이나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만을 골라 마셔야한다.



음식도 충분히 가열 조리된 것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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