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타임뉴스]예산군 체육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군 체육발전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결의했다.
예산군체육회는 지난 11일 예산군청 제2회의실에서 2011년 정기 이사회의를 개최하고 2010년 체육회 운영결산 및 세입․세출 결산보고, 금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보고, 가맹경기단체 가입, 수석부회장 선임 및 가맹경기단체장 인준 등 상정된 5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시범종목이었던 족구종목이 올해 도민체전 정식종목으로 확정돼 족구협회가 체육회 가맹경기단체로 가입되었으며 2010년 10월 체육회 임시이사회의에서 일괄 사퇴 처리로 공석이었던 선임이사들이 수석부회장 현창성 외 8명, 선임이사 22명으로 새롭게 구성돼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육상, 수영 등의 가맹경기단체장이 인준 의결되는 등 명실상부한 예산군 체육발전을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고 예산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떠나는 수석부회장, 가맹경기단체장, 경기이사 및 읍․면 사무국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도 함께 거행됐다.
최승우 예산군체육회장은 “기초체력을 기본바탕으로 자신만의 특기와 재능을 충분히 발휘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열정이 최대의 무기인만큼 기본에 충실한 노력으로 다가올 도민체전 및 전국체전에서 심기일전해 성적도 향상시키고 다음달에 있을 제7회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 및 10월에 우리군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충남도민생활체육문화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예산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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