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공예브랜드 ‘한다’(韓多) 가능성 확인
한산오일장, 파주헤이리 전시회 열어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9 10:06:12

[서천=타임뉴스]한산오일장 공예브랜드 ‘한다’(韓多)가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서천군을 넘어 전국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천군은 지난 1월 26일부터 한 달간 한산면 구)소방서에서 첫 번째 ‘한다(韓多)’전을 연데 이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파주헤이리 예술마을 논밭갤러리에서 두 번째 전시를 열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 후원, 사)다움문화예술기획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한다(韓多)’전은 ‘한산의 다양한 문화가치’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 전시가 이뤄졌다.

한산오일장을 중심으로 한산과 인근지역에서 전통공예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공작선을 비롯해 3대째 내려오는 아성대장간, 모시․짚․솟대․함석공예, 천연비누와 양초 등 8명의 생활 공예인들이 만든 총 1,062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의 30%정도가 현장에서 판매되는 한편, 300여건의 작품 주문이 접수되는 등 경쟁력 있는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서울 강남과 홍대, 경기 파주헤이리 등에서 디자인 숍을 운영하고 있는 쌈지농부가 향후 ‘한다(韓多)’ 공예품 작품의 전시와 판매를 담당키로 하는 등 유통망 확보에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산오일장내에서 지속적인 작품 활동과 전시․판매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한다”(韓多) 공예품이 한산오일장의 특별한 관광콘텐츠로서 경쟁력 있는 자원으로 성장토록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한다’(韓多)는 한산면에서 제작되는 공예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공예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 사)다움문화예술기획연구회와 쌈지농부 작가팀, 한산오일장 테마장 공예인이 함께 만든 한산오일장의 대표 공예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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