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보건의료원, 응급환자 대처 능력 키운다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 실시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21 12:34:04

[청양=타임뉴스]청양군보건의료원은 응급환자 발생시 실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보건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보건교사, 의료기관 및 보육시설, 산업체, 집단급식소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이날 대전응급의료정보센터(1339)의 전문 강사진의 지도하에 이뤄졌으며 심정지가 의심되는 의식 없는 사람을 발견 했을 때 구조를 요청하고 기도 확보를 위해 인공호흡과 순환을 시도하고 환자의 심박동이 회복될 때까지 뇌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모형인형을 이용해 실시했다.



또한 보건기관에 비치된 AED(자동심장충격기)작동 방법 등을 교육생이 직접 실습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극대화시켰으며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 응급처치로 예방 가능한 사망률 및 불구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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