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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타임뉴스]청양군보건의료원은 구제역 발생으로 중단됐던 임산부 산모교실을 오는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산모교실은 의료원에 등록된 임산부와 출산부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2시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된다.
산모교실에는 매월 외부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요가, 태교교실, 공예품 만들기, 모유수유교실, 아토피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추진하고 모자보건사업과 연계된 사업설명도 겸하고 있다.
의료원은 이밖에도 임산부와 태아 건강을 위해 △초기임산부 엽산제 및 임신 20주 이상 철분제 지급 △임부상담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실시되는 산모교실은 △순산을 돕는 임부요가(윤금선 무용학원장) △태아두뇌발달 규방공예 : 신생아용 깔개만들기(세실공방 김영미) △모자보건사업설명 및 임부상담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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