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건강행태개선교실 ‘장수만세’
- 건강특화마을 무병장수(無病長壽) 시대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01 12:11:04

[당진=타임뉴스]당진군이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특화마을’이 주민 스스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과 영양, 비만, 절주 등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이끌어 내며 합격점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한 건강특화마을의 집중적인 서비스가 건강장수마을로 거듭나는 건강개선 효과를 거두며, 올해로 4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건강특화 마을은 주민 모두가 운동과 금주, 금연 등을 실천하여 건강하게 오래 살자는 취지로 2008년 11개 마을을 지정해 지역주민의 무병장수(無病長壽) 시대를 열고 있다.



당진군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2011년도 건강특화마을로 선정된 11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건강특화마을 주민 57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개선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영양행태 관련 사전 조사를 실시해 한국식생활지침에 의한 채소, 과일, 생선, 계란 등 고른 영양섭취와 짠국물, 젓갈을 적게 먹고, 과식하지 않으며, 규칙적인 식사에 대한 인식제고와 실천을 적극 권장했다.



또, 건강한 음주문화를 위해 절제된 음주관리로 술잔을 권하지 않고 적정음주량을 마시는 등 음주 피해 인식 재고와 절주 등 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영양행태 교육과 고구마, 잔멸치, 치즈, 우유를 듬뿍 넣은 영양전 등으로 고칼슘, 저염요리법을 지도해 건강영양행태 개선의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제때에, 활동량에 맞게, 싱겁게, 가족이 모여 즐겁게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당진군의 건강특화마을 운영은 크게 △운동개선 분야로 ‘농한기 체조교실’ △영양개선을 위한 ‘건강장수 영양교실’ △비만관리를 위한 ‘건강한 나를 만들어요’ △절주분야로 ‘건강한 음주문화 만들기’ 등 4개 영역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당진군의 건강특화마을은 ▲합덕읍 합덕리 ▲고대면 당진포1리 ▲석문면 통정2리 ▲대호지면 출포리 ▲정미면 신시리 ▲면천면 송학리 ▲순성면 봉소3리 ▲우강면 성원리 ▲신평면 한정리 ▲송악면 반촌1리 ▲송산면 서정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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