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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타임뉴스]청양군보건의료원이 2011년 상반기 관내 12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각 학교를 통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일정에 따라 학교 금연교육과 이동금연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등의 결과, 작년보다 학생 흡연율은 크게 변화가 없지만 매일 흡연하는 학생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성인기의 흡연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흡연연령이 낮아질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져 금연하기가 어려워지며 이에 따른 개인의 건강문제와 사회적인 문제를 초래하기 쉽다.
상반기 금연교육 수요조사 결과 관내 12개교에서 금연교육을 희망했으며 흡연학생이 있는 일부 학교의 경우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흡연학생들의 금연을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이동금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학교금연교육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과 간접흡연예방을 위한 메시지가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파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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