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아빠는 일등 요리사”
- 농기센터 ‘남성요리교실’ 운영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8 14:16:09

[당진=타임뉴스]행복을 요리하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내와 가족의 휴식을 찾아주기 위한 남성들의 특별한 변신, 우리가족 ‘일등 요리사’를 향한 도전이 시작되고 있다.



당진군이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문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 레시피 ‘남성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건강한 가족분위기 조성과 가사분담 인식제고를 위한 남성요리교실은 당진군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관에서 19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들어 남녀 맞벌이가 일반화 되면서 요리하는 아빠, 요리하는 남편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남성들이 요리를 배울만한 교육프로그램을 찾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따라 농기센터는 이러한 남성들을 위해 요리연구가 김명희 강사를 초빙해 냉채편육, 오징어불고기, 안동찜닭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를 만들고, 가족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앞치마를 두룬 남성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그 동안 여성 전담으로 인식되어 온 식문화 부분을 남성들이 공유하고 화목한 가정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원년의 사회기풍을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함과 음식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가족을 위한 행복을 요리하는 레시피를 알려주고 싶었다”며 "가사노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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