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타임뉴스]당진군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농촌 장애인 주택 7가구에 대하여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20%) 중 1~6급의 등록장애인으로서 주택 소유자 및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7가구를 선정해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등록 장애인으로서 자가 및 임대주택 거주자로 가구당 380만 원씩 2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조절 △주출입구 접근로(마당포장) △경사로 설치 △주택 개조시 파손된 도배장판 교체 등이다.
이 밖에도 장애인들의 주택 내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그리고 이동 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와 제거 작업도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복지정책과장은 “대부분의 장애인이 재래식 화장실 및 높은 주방과 문턱으로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며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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