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준공식 가져
29일 아산시 모종동에서…김영인 도 복지보건국장 등 70여명 참석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29 19:12:5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와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도내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피해노인의 입소보호를 위해 내외귀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모종동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 준공식을 29일 가졌다.

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삼성전자 온양공장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2억원과 도의 지원금 1억3000만원 등 총 3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10월에 공사를 시작해,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안희정 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영인 복지보건국장은 축사를 통해 “도는 그동안 어르신들에 대한 학대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방예의지국 전통을 살려 효도하며 사람도리를 잘하는 지방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천 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그동안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가 분리 운영되어 업무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준공을 통해 한곳에서 노인보호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본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신 분들의 뜻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보호와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설립된 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시‧군 노인 학대 관련 상담과 홍보, 교육 등을 맡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부설로 운영 중인 노인쉼터(푸른쉼터)는 가족 및 이웃으로부터 학대받고 있는 노인에 대한 긴급 일시보호와 전문 치료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특히 전국 공통 전화번호 ‘1577-1398’을 통해 24시간 노인 학대 관련 상담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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