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노후위험교량 ‘구 제원교’ 철거 된다
여름철 우기대비 6월30일 이전 철거…봉황천 통수단면 확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6-05 10:23:06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지난 1960년대 중반 만들어져 안전성에 지속적인 문제가 제기돼 온 충남 금산군의 구 제원교가 결국 철거된다.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금산군 제원면 소재 노후위험교량인 구 제원교를 철거해 교량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구 제원교는 2012년 인근에 설치한 가설교량간의 교각 사이가 협소해 집중호우시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유송잡물 적체 등으로 상류지역의 침수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주민 거주불안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도에서는 구 제원교 철거 추진계획을 수립해 예비비 1억5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오는 30일 이전에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우기 전에 구 제원교 철거를 추진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주민 거주불안 민원을 해소하는 등 교량의 일상 관리를 강화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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