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전통 먹거리 체험교실 성료
엄마와 함께 음식도 만들고, 추억도 만들고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8-26 18:33:25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바람직한 전통 식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전통 먹거리 체험교실’이 어린이들과 엄마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20가족 52명이 참가했으며 전통음식음식연구가 김찬화 강사의 지도로 청국장 짜장, 단호박 스프, 꽃 쌈떡 등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성재(신월초교 3학년)학생은 “떡은 사먹는 음식인 줄로만 알았는데 떡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즐거웠다”며, “개학이 며칠 안 남았는데 엄마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두 아이와 함께 교육을 수료한 이수정(신관동, 38세)씨는 “아이들이 청국장을 잘 먹지 않아 속상했는데 이번 체험교실에서 아이들이 직접 청국장 짜장을 만들고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기쁘다”며, “선조들의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아이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의 밥상은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실을 통해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우리의 전통 식문화로 녹색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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