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시책구상, 시민과 함께 만든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발전의 원동력으로
최영진 | 기사입력 2013-09-11 11:17:50
[아산타임뉴스=최영진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0일~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14년 시민과 함께하는 시책구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각각 개최됐던 ‘시민참여 정책구상 토론회’와 ‘공직내부 시책구상 보고회’를 통합한 것으로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고 있어 성과가 주목된다.

이번 시책구상 토론회는 ‘농(축산)업․건설도시․교육복지․안전자치․경제 환경’, 총 5개 분야로 진행되며, 평소 시정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을 갖춘 시민 100여명과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200여명이 함께 참여해 2014년도 새롭게 추진할 시책 133건과 기존시책 241건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일, 농업 및 축․수산 분야 토론회에서는 벼 못자리용 상자처리제 지원사업, 친환경 유기 농산물 소비시장 확대방안, 농촌체험 휴양의 집 운영 등의 신규시책에 이어, 민선5기 역점 시책인 ‘아산시 로컬푸드 유통시스템’에 대한 농업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개진되는 등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또 건설도시국 및 수도사업소에 대한 시책 토론회에서는 시전지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영인 성내지구 지역창의 아이디어 사업, 인주 관암지구 지역역량강화사업, 이주단지 융․복합 친환경에너지 설치사업, 지목변경 문자안내문 발송 등,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 농촌정주환경과 도시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시책발굴이 눈에 띄었다.

시는 이번 시책구상토론회에서 제시된 생동감 있는 시민의견을 ‘살아있는 신규정책’으로 만들어 수요응답형 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민선5기 아산시가 지향하는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참여자치’를 보다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시민참여형 시책구상 토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교육분야, 진로선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운영 △복지분야, 시민 참여형 러닝숍 설치 △농업분야, 수출 배 물류지원과 해외 판촉행사 참여와 지원 △건설교통분야, 브랜드 택시지원 등 지난 2년 동안 총 20건의 시민의견 중 17건을 신규시책으로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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