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신비의 바닷길, 추석연휴에 활짝 열린다
19일부터 22일까지 열려 … 21일부터는 무창포항서 ‘대하․전어’ 축제도 개막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9-16 15:50:0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 추석당일인 19일부터 22일까지 바닷길이 열린다.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1.5km 바닷길을 걸을 수 있으며, 바닷길에서 해삼, 소라, 바지락, 민꽃게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바닷길은 ▲추석명절인 19일 오전 9시 54분(조위 68cm) ▲20일 오전 10시 34분(조위 44cm) ▲21일 오전 11시 11분(조위 39cm) ▲22일 오전 11시 44분(조위 50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신비의 바닷길은 대부분 조위 70cm 이하일 때 갈라짐이 나타난다.>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호미, 갈고리 등 작은 도구와 조개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진흙이 묻어도 신경 안쓰이는 편안한 복장은 필수다.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과 무창포항에는 가을의 진미 전어와 대하가 횟집의 수족관마다 가득하다. 대하와 전어는 추석 전후가 가장 맛이 좋아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하고 전어와 대하로 배를 채우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무창포 인근 앞바다에서 대하가 예년에 비해 3~4배 많이 어획되고 있어 보다 저렴하게 자연산 대하를 즐길 수 있다.

추석연휴 보령에 가면 ‘대천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으며, 보령석탄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에서 아이들의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되며, 매월 2~6일 하루에 1~2회 나타나고 주로 겨울에는 낮에, 여름에는 밤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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