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업소의 또 다른변신은 무죄
- 여름철 음악분수대·봄가을에는 산책 및 웨딩촬영장으로 각광 -
최영진 | 기사입력 2013-09-17 11:12:14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천안시 수도사업소 일봉산 워터파크가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도심속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워터파크는 여름에는 음악분수대를 운영하여 시원함을 선사하고 봄과 가을에는 호젓한 산책로의 기능과 함께 결혼시즌에 맞춰 웨딩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 음악분수대를 찾은 시민은 모두 2만2938명으로 개인 1만8695명, 단체 4243명(104개 단체)이 찾아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혔다.

또 상시개방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찾아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즐기고 있다.



특히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이 새 출발을 다짐하는 웨딩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혼부부들에게 영원한 추억의 장소로 기억하게 될 웨딩촬영 장소로 주목받아 한달 평균 4∼5쌍의 예비부부들이 아름다운 결혼의 추억을 만들고 있다.

특히, 분수대를 운영하지 않는 겨울철에도 하얀 눈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려는 커플들의 방문이 이어져 사계절 시민의 휴식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렇게 일봉산 워터파크가 계절과 관계없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7m 높이로 뿜어내는 물줄기와 국내가요, 팝송, 클래식, 동요 등 40여곡의 음악에 맞춰 평일과 주말로 나눠 2∼3시간씩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은 물론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려는 젊은 커플들의 추억만들기 공간으로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분수광장을 중심으로 자연친화적인 장미데크, 연못 물레방아, 육각정, 대나무숲, 운동기구 등이 설치되어 산책과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시 수도사업소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시민들의 방문에 맞춰 쾌적한 공간연출을 위해 은행나무, 벚나무, 소나무 등을 심어 방문객들의 휴식과 추억만들기를 돕고 있다.

김남걸 관리과장은 “일봉산 워터파크가 도심에서 가깝고 분수대와 넓은 공간,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시설, 쾌적한 공간연출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산책,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가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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