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013계룡軍문화축제가 ‘평화와 행복의 아름다운 울림’이라는 주제로 오늘 막을 올리며 5일간의 화려한 일정에 들어간다.

오전 9시 40분 군악‧의장, 특공무술, 전통무예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등 의식행사 및 헬기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매년 연계해 개최하고 있는 지상군페스티벌‧벤처국방마트와 공동으로 개막식을 개최하여 주요인사와 시민, 관람객, 군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 이글 에어쇼가 펼쳐져 태극 문양과 큐피드의 화살 등 다양한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이어서 전차기동, 헬기레펠 등 아슬아슬한 기동시범이 펼쳐진다.

또한 오후 6시 30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013계룡군문화축제 개막공연에서는 용맹스런 특전사의 특공 무술시범과, 태국 군악대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기원 계룡시장의 환영인사와 평화를 상징하는 성화 점화에 이어 전통 무예단, 네팔‧해군 군악대의 웅장한 공연과 영상‧음악‧불꽃놀이가 어우러진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벅찬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다.

아울러, 주공연장에서는 매일 3회(10:30, 14:00, 18:30) 육‧해‧공군 군악‧의장 공연, 특공무술시범과 헌병사이카 시범을 비롯해 네팔‧태국 해외군악대의 멋지고 화려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행사장 일원에서는 각종 무기장비 전시‧탑승, 서바이벌게임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계룡산 천황봉 안보등반 등 군관련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軍의 독특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