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 거주 만족도 85.7%, 전년대비 5% 지속적 상승
- 바람직한 도시상, 교육문화도시-온천관광도시 순으로 꼽아 -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3-11-08 15:09:06
[천안·아산타임뉴스=최영진기자] 아산시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아산시 거주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비해 5%가 상승해 거주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정 운영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만족’이 71.9%로 나타나 아산시민 10명 중 7명은 시정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시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간인 여민리서치에 의뢰해 아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민선5기 3년 주요정책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5.7%가 아산시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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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경 사진=아산시 |
전 연령에 걸쳐 만족하다는 응답이 80%를 넘었으며 특히 60대이상은 92.5%가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향후 아산시가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도시상에 대해서 아산시민은 ‘교육/문화 복지도시’ (29.3%)와 ‘온천관광도시’ (27.2%)를 가장 바람직한 도시상으로 꼽았으며 ‘산업경제도시’ 23.7%, ‘친환경농업도시’ 12.5%, 저탄소녹색도시 7.3% 순으로 응답했다.
민선 5기의 가장 성공적인 분야로는 ‘건설․교통 분야’가 22.1%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성공적인 시정 분야로 나타났으며, ‘문화․체육 분야’ 21.2%, ‘경제․산업 분야’ 17.1%, ‘농업․환경 분야’ 14.5%, ‘교육․복지 분야’ 13.2% 순으로 조사됐다.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경제․산업 분야’가 27.3%로 높게 나타났으며, ‘농업․환경 분야’가 18.8%, ‘교육․복지 분야’가 18.6%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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