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친환경 EM 절임배추 ‘인기절정’
4개 생산업체에 하루 600여 박스 주문 생산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15 18:14:36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보령지역의 친환경 절임배추가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령지역의 절임배추는 HACCP(햅섭, 유해물질 중점 관리업체) 인증을 받은 ‘천북농협 김치공장’을 비롯해 친환경 EM 절임배추의 ‘들꽃영농법인(대표 김기수 010-6434-1171)’과 ‘신죽 EM절임배추(대표 강무식 010-3449-0197)’, 해수를 이용하는 ‘보령 시골솜씨 절임배추(대표 양영호 010-6358-2810)’ 등 4개 업체에서 생산되고 있다.



올해는 김장용 채소와 양념류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김장을 직접 담그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보령지역의 절임배추 생산업체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2009년 최신설비를 갖춰 문을 연 천북농협 김치공장에서는 하루 200여박스가 주문이 쇄도해 야근까지 하면서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들꽃영농법인에서도 하루 300여박스, 신죽 EM절임배추는 50박스, 보령시골솜씨 절임배추 50박스 등 4개 생산업체에서 하루 600여 박스가 주문 생산되고 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절임배추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농가 수익창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보령지역의 배추재배 농가에서도 판로걱정을 덜어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천북 EM 절임배추는 청정지역 황토밭에서 유용미생물효소(EM)와 유기질 퇴비를 사용해 키운 배추를 지하 암반수로 깨끗이 씻어 천일염과 EM으로 절여 담근 청정 김치로 일반 절임배추에 비해 유용한 미생물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보령 시골솜씨 절임배추는 해풍을 맞고 자란 고소한 배추를 이용해 인근 무창포해수욕장 앞바다 청정해수에 천일염을 희석해 12%의 염도에 24시간 염장한 뒤 세척․포장해 판매하고 있어 미네랄이 풍부하고 김치맛이 뛰어난게 특징이다.

절임배추 가격은 20kg 한 박스에 천북농협은 택배비 포함 3만5000원, 천북 EM 절임배추는 3만원, 보령 시골솜씨 절임배추는 3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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