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방범용 고화질 CCTV 44대 추가 설치
범죄 조기 검거와 예방 효과 극대화 … 주요 길목에 차량번호 인식CCTV도 9대 설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19 20:18:26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주요 도로 길목에 차량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CCTV를 비롯해 고화질 CCTV 44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날로 지능화되고 대범해지는 강력범죄의 증가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 발생 시 범인 조기 검거 및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범용 고화질 CCTV를 설치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주․야간 속도에 관계없이 실시간 자동차의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는 자동차 번호인식 CCTV 9대와 사람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300만화소급 CCTV 35대 등 총 44대다.

특히 방범용 CCTV 중 얼굴과 차량번호 인식에 한계가 있는 41만화소급 CCTV 7대는 300만화소급으로 교체된다.

신설되는 CCTV는 보령경찰서 상황실에서 24시간 검색 모니터링이 이뤄져 범죄 예방과 용의 차량의 신속한 검거에 이용된다.

번호인식 CCTV 9대는 주포사거리 인근과 고정2리 마을회관 앞 등 주요 도로변에 설치되며, 동영상 CCTV 35대는 옥마산 등산로 입구, 보령문화의전당 도시계획도로 등 10개 읍․면․동 우범지역에 설치된다.

시는 지난 2011년에 아동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인근에 53대의 CCTV를 설치한데 이어 전통시장에도 화재 및 범죄예방을 위해 24대의 CCTV를 설치하고, 올해 초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아동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범죄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며, “지속적으로 CCTV를 확충해 범죄 없는 행복한 보령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각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CCTV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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