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서 아산시 최우수
도로명주소·지적재조사 등 평가…예산군・논산시 우수기관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2-12 13:59:4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최근 실시한 2013년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아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예산군과 논산시가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부동산중개업 및 실거래가신고 ▲지적관리 및 공유토지분할 특례법 운영 ▲지적·부동산 정보화 ▲공간정보 기반조성 및 활성화 ▲도로명주소 생활화 및 활성화 ▲지적재조사 추진 등 총 6개 분야 41개 세부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는 시의 중심을 찾아 통합기준점을 설치하는 ‘아산시 중심점 찾기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는 이외에도 연도별 항공사진 연혁관리시스템 구축, 모바일 지적공부정리 안내를 비롯해 업무용 GIS시스템과 상용화된 인터넷 지도검색사이트를 연계한 행정정보 제공 등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시책을 추진해왔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예산군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에 관한 홍보물 제작·배부는 물론, 전 직원이 휴일도 반납한 채 행사장, 공공기관, 마을회관 등을 찾아다니며 홍보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산군은 또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적재조사 안내책자’를 제작·배부하는 등 주민편익 위주의 시책들이 돋보였다.

논산시는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통해 각종 세금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결정 등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파하고자 노력했다.

이외에도 논산시는 공공사업토지 등기촉탁 일원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적용 대상토지에 대한 개별안내, 토지정보 자료제공에 따른 토지 위치 현장안내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행정운영이 타 시·군의 모범이 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지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매년 실시해 창의적인 시책 발굴과 담당공무원의 사기를 높여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의 편익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는 등 전국 최고 토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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