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타임뉴스=최영진기자] 아산시가 ‘희망 2014 나눔캠페인’에 기업, 개인, 단체 등 ‘사랑의 성금 릴레이’가 이어져 가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주〕신도아산공장장 김문환)은 지난 19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소년소녀, 가정위탁아동, 저소득가정 등 525세대를 위한 후원금과 백미 500포 등 3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같은 날 평택시 포승읍 소재 우양HC(주)(대표이사 박민관)는 이웃사랑성금 2천만원을 아산시청에 전달해 관내 노인, 장애인,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 풍기동 소재 온양삼일교회는 이웃사랑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온양삼일교회는 매년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선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영)는 지난 20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의료비가 걱정인 선장면 신성2리에 거주하는 오모씨에게 1백만원을 지원했다.

이외도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온양1동 이동수 치과 성금 500만원,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지부장 정종환) 성금 1,700만원, 탕정면 새마을 협의회(회장 박종국) 장학금 200만원, 온양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기선) 150만원, 영인면 희망키움추진단(단장 김덕례) 이웃사랑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해 1,000만원을 모금했다.

한편 신도아산공장 김문환 공장장은 “기업의 작은 후원금품이 소년소녀가장, 가정 위탁아동,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