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보건소, 행복한 임신·출산·육아교실 운영 돌입
임산부에 필수적인 교육진행,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2시에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2-05 21:04:1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신생아에 대한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복한 임신·출산·육아교실’을 5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행복한 임신·출산·육아교실’은 보건소가 2009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임산부 및 영유아부모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하며 12월 17일까지 총 6주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프로그램을 지금까지 진행해오던 기존 프로그램보다 한층 보완해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올바르고 체계적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출산 및 유방관리 지도사,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등 전문 강사를 초청해 출산 준비물부터 태교, 모유수유법, 신생아관리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을 돕고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임신체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신생아의 태교를 돕기 위한 ‘양말 공예 모빌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교육 후 다양한 육아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 사랑방’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행복한 임신·출산 ·육아교실’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보건소 건강과 출산담당(☏ 041-840-8812, 8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목적은 임산부의 정서 함양은 물론 시의 출산친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있다”며, “수준 높은 강의로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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