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박차
현재 585필지에 대한 현황조사 및 측량 실시, 올 상반기 내 완료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2-11 17:05:5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기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종이로 만든 지적도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토지경계가 실제 현황과 달라 재산권 행사의 제약, 토지이용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올해 6월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신기지구 토지 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받고 충남도로부터 사업지구 승인을 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측량대행자를 선정해 585필지에 대한 필지별 현황조사와 측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위성 GPS 등을 활용한 최신 측량기법을 활용, 사업 시행에 따른 지적 경계변경 등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측량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경계분쟁이 감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의 정보로 토지경계확인을 위한 지적측량 비용이 감소하는 등 여러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므로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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