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풍성’
14일 해미읍성 민속행사 비롯해 지역 곳곳서 마을단위 전통 민속행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2-12 09:28:52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산지역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산시는 잊혀져가는 고유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민속행사를 개최한다.



특별행사에서는 사물놀이, 승무, 시조, 민요 등의 전통공연과 함께 한 해의 안녕과 소원을 기원하는 길놀이와 대동제가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는 이날 행사의 대미인 달집 태우기 행사가 열리고 이순신 장군 목상 설치 기념 제막식이 이어진다.

읍성 내 민속가옥에서는 투호놀이와 굴렁쇠 굴리기 등의 민속놀이체험과 함께 손두부, 떡메치기, 가마솥 고구마 등 전통음식체험을 할 수 있다.

전통공예 시연, 대형 연날리기, 수문장 근무 시연, 꽃마차 체험 등은 관람객들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읍성 내 진남문에서는 땅콩, 밤, 호두 등의 부럼을 나눠준다.

주민의 무병장수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단위 전통 민속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13일 운산 갈산1리 주민들은 산신제를 올리고, 여미리 주민 150명은 미륵장승제를 연다.

14일에는 대산 기은리 장승제를 비롯해 간월도 굴부르기 군왕제, 지곡 연화미륵제, 운산 수당장승제, 고북 큰말샘제 등 크고 작은 민속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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