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회단체, 3월부터 AI 방역에 동참키로
3월 1일부터 8개 초소 야간근무 전담키로 해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2-19 10:06:0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 사회단체들이 오는 3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초소 근무에 동참키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 농업경영인회를 비롯한 관내 6개의 사회단체 임원진은 지난 18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AI 방역대책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회단체들은 인근지역인 청양과 천안에서 최근 잇따라 고병원성 AI가 발병함에 따라 공무원들의 근무 부담을 줄이고 AI 조기종식을 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8개의 방역초소 중 탄천, 정안, 쌍신의 6개 초소는 3월부터 주간에는 공무원이 전담하고 야간(오후6시~익일 6시)에는 이들 사회단체들이 전담하게 된다.

시는 이들 사회단체에 대한 근무자 명단 취합 및 배치, 초소 근무요령 교육, 보험가입 등을 실시하고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방역현장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1년 구제역 발생 때에도 사회단체들의 참여로 방역활동에 큰 보탬이 된 것 같이 이번 방역 현장에도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자발적으로 어려운 방역활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공주시 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AI방역활동에 동참하는 단체는 ▲공주시 의용소방대(탄천 분강) ▲공주시 자율방범대(탄천 남산), ▲공주시 자율방재단(공주IC) ▲공주시 해병전우회(정안IC) ▲공주시 농업경영인연합회(정안 인풍) ▲공주시 새마을회(정안 산성)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