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문용섭)는 지난 4월 1일(화) 총학생회가 주관이 되어 교직원과 우정경찰, 반장․부반장․바른품성지킴이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Zero화를 위한 2014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아침 7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1시간 동안 실시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폭력 없는 건강한 세상, 욕설 멈춰! 바로 지금!, 욕설 없는 행복한 학교, 성폭력 없는 건강한 생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과 후문 등에서 이루어졌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근절 활동의 내실화로 학생 인권 존중을 실현하고 3다(多) ‘교사 3다(칭찬․대화․사랑), 학생 3다(인사․영어․독서)’, 3무(無) ‘교사 3무(체벌․편애․폭언, 학생 3무(휴대폰․쓰레기․학교폭력)’ 운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천안서여중은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및 욕설, 흡연, 성추행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근원을 차단하고 2014년도에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하여 학교폭력 예방 교육 29회,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2회, 학교폭력 추방 결의 대회 2회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사 및 학부모 연수도 연간 계획을 세워 학교폭력 Zero화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학생회장 이서현(3학년) 학생은 학교폭력 Zero화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자신인 학생들이라는 인식의 깨달음이 중요함을 학생들에게 확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도록 총학생회가 주관이 되어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학교폭력 없는 학교로 자리잡고 있는 천안서여중은 앞으로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웃음 소리가 넘쳐 나는 학교, 행복을 꿈꾸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 학교폭력 Zero화를 반드시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