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계산 둘레잇기 임도개설 사업추진
2018년까지 26억 9000만원 투입, 친환경 임도 13km 개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4-18 13:04:05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가 2018년까지 유구읍 금계산의 둘레를 있는 친환경임도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금계산에는 조림지 가꾸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사업을 추진하거나 등산객들이 등산로로 활용할 수 있는 임도가 조성돼 있지 않아 많은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8억 2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5년간 26억 9000만원을 투입, 금계산 둘레를 잇는 친환경임도 13km롤 조성하기로 했으며, 임도주변에 파고라, 전망테크, 체육시설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쉬어 갈수 있는 임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명품 임도를 만들겠다”과 말했다.
금계산은 해발 574m로 공주시 유구읍 신달리, 추계리, 문금리, 세동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법화산(해발470m), 천연계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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