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 물리치료실 안승우
변봉성 | 기사입력 2009-04-29 16:57:24

안동시 보건소 물리치료실에 근무하는 안승우(물리치료사)씨가 25년 동안 근골격계질환을 연구한 결과 원인이 관절원성(關節原性)으로 밝혀진 통증과 관절구축 등을 순수하게 손(도수치료)으로만 치료하는 치료의술을 개발하여 치료한 결과 많은 환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 안동시 보건소에는 전국에서 환자가 찾아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승우 씨에 의하면 우리 몸에는 관절이 약 200여개가 있고, 이런 관절과 관절사이를 원활하게 움직여 주는 관절을 활막관절이라고 하는데, 관절이 움직일 때는 관절내의 운동이 원활하게 일어나야만 누구나 정상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반면에 어떤 이유로 관절내의 운동기능 장해가 발생하면 허리 또는 전신에 있는 사지관절에 통증과 손·발 저린 증상 그리고 관절구축 등을 일으킨다고 한다.

여러 가지 증상 중에서 예를 하나 들어보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등산이나 길을 걸어갈 때 무릎이 아프면 무릎에 이상이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무릎에 주로 치료를 실시하여 왔는데, 연구에 의하면 실제로는 무릎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약15% 이하 이였으며, 약 85%정도는 무릎에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관절에서 야기되는 연관통이 무릎을 아프게 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되어 매우 흥미 있는 발견이라고 하였다.

이럴 때는 몇 가지의 특별한 검사를 통해서 어느 관절에 관절내 운동장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관절을 손으로 조절하면 약 85%는 즉시 증상이 소실되거나 감소한다고 하며, 5~10%정도는 약 2~3개월 내에 증상이 감소하거나 치유된다고 한다. 이를 통해서 질병을 조기 발견하여 만성통증을 사전에 예방시킬 수 있고, 이러한 치료방법과 병행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함으로서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있으며,

이를 증명해 보이는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여 치료의술의 이론적 근거와 치료방법 그리고 효과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발표할 계획이며, 이는 의료메카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안동을 널리 홍보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타임뉴스/ 변봉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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