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권오정기자=최근 신종인플루엔자A 확신에 따라 연일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영주시보건소 신종인플루엔자 대책본부에 온정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8. 30(일요일)에는 장윤석 국회의원, 영주시장, 영주시의회의장, 도의원 등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휴일에도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비상대책팀직원들을 격려했다.

9월 2일에는 영주시 풍기읍 동부동에 소재하고 있는 풍기인삼홍삼센터(대표 이대혁)에서 신종인플루엔자A 대책본부를 찾아 홍삼엑기스 50박스(750만원 상당)를 증정 했다.

영주시의 특산품인 홍삼은 수삼을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증기로 쪄서 익혀 건조시킨 인삼의 가공물로써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 신종인플루엔자A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인체면역력 증강기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풍기 홍삼제품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보건소는 전직원이 신종인플루엔자A 예방을 위한 비상체제로 관내 전 학교에 직원이 배치되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보건소 민원실에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여 방문객을 일일이 검사하고 있다.

또한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영주시보건소 신종인플루엔자A 대책본부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신종인플루엔자A 전담팀을 구성하여 연일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