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백선엽 장군 초청 안보강연회 개최
| 기사입력 2009-09-08 11:33:13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최근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안보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자 9월 7일 오후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공무원 및 사회단체 500여명이 참석하여 국방과 국가주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킨 이날 강연자는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이강사로 나서「내가 겪은 6.25전쟁과 국가안보」란 주제로 열띤 국가안보의 중요성의 강연을 펼쳤다.



백 장군은 이날 강연회에서 6.25전쟁 사건과 당시 남북군사력, 전투상황, 한미동맹 자료 등을 바탕으로 전쟁경험담과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알리고, 특히 당시 남한은 북한과 달리 군사적으로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어 ‘준비없는 사람은 질 수밖에 없다’는 유비무환 교훈을 거울 삼아 앞으로 급격한 변화에 대비한 내부역량을 기르도록 주문했다.



또한 최근까지 핵실험, 장거리 로케 발사,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변화 뒤에 감추어진 비수를 경계해야 한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선엽 장군은 평남 강서군 출신으로 한국군 최초 육군대장을 역임한 인물이며, 6.25전쟁 때 사단장, 군단장을 거쳐 1952년 만 31세의 나이로 최연소 육군참모총장에 오른 한국전쟁 영웅으로 1960년 연합참모본부 의장을 끝으로 전역해 중국 등 5개국 대사, 교통부 장관을 거쳐 현재 대통령안보자문원로위원, 국가원로회의대표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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