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CO 태국총회, 세계에 안동 각인
‘세계 탈문화 중심’ 安東, 태국총회 주도 … 세계에 안동위상 높여
| 기사입력 2009-11-17 12:26:50


2009 세계탈예술연맹(IMACO) 총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방콕에서 열렸다.



IMACO의 첫 국제행사로 치러진 이번 총회는 태국 문화부가 11월 문화행사로 선정해 공연․전시가 국가행사로 치러졌다.



이번총회에는 IMACO 의장인 김휘동 안동시장, 티에라 슈룩페치(H.E. MR.Teera Slukpetch) 태국문화부장관과 비라(Vira)차관 등 태국내 주요인사 23명을 비롯해 정해문 태국대사, 김광조 유네스코 방콕본부장, 박성용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장 등 30여개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책포럼과 학술대회에선 아프리카 8개국과 아시아, 호주, 유럽의 탈과 탈문화, 종교와 애니미즘 등에 대해 논의됐다. 총회에서는 40개국 96개 단체 협의로 탈문화 보전과 발전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대륙별 이사로 아프리카 케냐와 유럽․중동 바레인, 아시아 인도네시아, 아메리카 캐나다를 선임했다.



세계 탈 전시관도 태국 콘탈과 피타콘탈,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 탈, 볼리비아 악마가면, 일본 노가면, 이탈리아 베니스 가면을 비롯해 인도, 모리셔스, 브루키나 파소 등 120여종의 세계 탈 이 전시돼 총회 참석자와 태국 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태국 PBS 공영방송국도 11월 문화행사로 선정된 IMACO총회 의미와 역할, 계획 등을 보도해 태국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IMACO 의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은 태국 문화프로그램에 출현해 세계탈 지도 작성 제안의 의미와 각 대륙별, 문화권별 탈문화 특징과 보전현황, 보전방법에 대한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 성과를 알리기도 했다.

또 김휘동 안동시장은 총회 마지막 행사로 인도네시아 싱가라자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총회개최 협약식도 가졌다.

IMACO 의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은 “이번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태국 총회를 계기로 안동이 세계 탈 문화 중심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했고, 앞으로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주도로 국가, 도시 간 탈과 탈춤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세계인의 탈춤축제로 승화시키고 세계 탈 국가들의 정책적 협조로 탈 종주국으로서 탈을 통해 안동과 한국을 세계에 각인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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