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영주 선비문화축제』폐막
5일간의 선비여행, 韓文化의 본고장으로 우뚝!!
| 기사입력 2010-04-29 16:25:44

지난 23일부터 5일간 영주시 선비촌, 소수서원 일원과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2010영주 선비문화축제』가 27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막을 내렸다.


“선비의 신바람! 춤으로 韓을 담아내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서해안 천안함 침몰사고에 따라 국민적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고자 개막공연 등 일부 프로그램이 조정되었지만, 만인소, 학춤 페스티벌, 우리말 경연대회, 한복 패션쇼, 한시백일장, 죽계백일장, 韓스타일 체험관, 선비부채그리기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는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비촌에서 펼쳐진 주제공연과 체험․부대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하여 선비문화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었고,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학을 소재로 열린 학춤 페스티벌은 학의 날개 짓을 통해 고매한 선비의 정신세계를 유형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영임 孝 대공연이 열린 국민체육센터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한음악과 한문화의 우수성을 새롭게 느끼며 축제 분위기에 흠뻑 젖어 들었다.



이번 축제는 천안함 침몰사고로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됨에 따라 당초 서천둔치로 예정되었던 행사가 국민체육센터로 변경되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혼선이 발생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축제 참가자들은 선비문화 축제의 정신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 것 같아 좋았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었지만 선비문화를 재조명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선비의 지혜를 재발견 하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였고, 선비촌에서 대부분의 행사가 이루어짐으로써 관광객들로부터 가장 한국적인 행사라는 호평 얻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장을 다녀간 관광객은 14만 3백여 명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축제기간 중 부석사, 풍기온천 등 주요 관광지에도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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