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수국학대학원대학교 설립 박차
『소수국학대학원대학교』투자양해각서(MOU) 체결
| 기사입력 2010-05-18 15:02:30

영주시는 5월 18일 오후 2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시와 국가원로회의간의「소수국학대학원대학교」설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그동안 찬란한 전통역사문화와 세계사학사에 빛나는 인재양성 교육기관이었던 소수서원 터에 옛 선현들의 숭고한 교육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는「소수국학대학원대학교」설립을 위한 여러 차례의 준비 모임 끝에 이번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됐다.



소수서원은 1543년에 창설되었으며 퇴계 이황이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지정받아 조선을 이끌어온 수많은 대학자와 경세가들이 4,000여명이 배출되었던 곳으로 이황을 중심으로 유성룡, 김성일, 조목, 기대승, 남사고 등 성리학의 계승발전을 위한 영남학파의 탄생에 밑거름이 되었던 곳이다.



소수국학대학원대학교 설립은 지난 2004. 12. 8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가원로회의에서 소수국학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위한 최초 발의 하였으며, 윤리도덕 회복과 애국적 국가경영을 맡을 수 있는 나라의 동량지제(棟樑之材)양성 국학중심 교육기관으로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대학원 설립이 가시화되지 못하였으나 영주시에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올해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시작됨에 따라 연계추진 시 ‘소수국학대학원대학교’ 설립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수국학대학원대학교가 설립되면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주요 핵심사업인 한국문화R&D센터, 한민족정신수련관, 충효관, 심신단련 체험시설, 한스타일 육성 등 우리의 소중한 전통과 정신문화를 미래로 이어가기 위한 민족정기앙양을 도모할 수 있는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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