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관용지사 “4대강사업 가장 선도적모범적으로 강력한 추진의사 밝혀”
이사업 도민의 염원안고‘06년 이미 시작한 사업
| 기사입력 2010-06-09 16:40:31

정치나 이념이 아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사업

경북과 대구가 힘을 모아 추진, 전국으로 확산

경상북도 김관용지사와 대구광역시 김범일시장이 ‘10. 6. 9(수) 11:00에경북도청과 대구시청 프레스센타에서 4대강사업의 “중단없는 추진을”강력히 요구하는『공동성명서』를 발표 했다.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낙동강 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사업으로 생명․문화․생태를 복원하는 국가백년대계로, 대부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중단 없이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대구경북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앞장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정부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또 “대구 경북지역은 상습수해지역으로 지역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현장에 풍수해대책을 마련해야하는 절박한 현실속에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또, 이 사업은 정치나 이념을 떠나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고 정치권과 사회지도층이 앞장 서 줄 것을 촉구했다.



경상북도가 이렇게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유는지금까지 경북구간 낙동강에서 지난 10년간 발생한 홍수 피해액이 1조7천 억원이고(낙동강 전체구간 6조7,800억원), 이를 복구하는데 2조9천 억원(낙동강 전체구간 11조원)이라는 많은 돈이 투입되고도 매년 반복하여 홍수 피해를 입고 있고,특히, 인명피해가 135명이나 발생 했는데, 그중 98명이 사망하여 한해 평균 10명 꼴로 귀중한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200년 빈도의 홍수에 대비하고, 한강처럼 사계절 물이 넘치게 수량을 확보하여 주민 걱정이 사라지고 풍요로운 강으로 변모하게 된다고 보고있다.

또 지금은 농업용수로도 부적합한 3~4급수의 수질을 수영 가능한 깨끗한 수질로 개선되어, 강안과 연안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 낙동강 사업은 생명을 살리고, 문화의 터전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고대 13개 국가, 가야·유교문화, 6.25 최후 방어선,새마을운동의 터전인 낙동강을 다시 한번 문화의 중심지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 추진 경북도는 2006년부터 시작이미 2006년부터 낙동강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었다.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과 물길 살리기는 서로 궁합이 딱 맞는 사업으로 강안과 강연안을 개발하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



경북도의 낙동강 프로젝트는 작년말 국책사업화로 탄력을 받아 새로운 역사가 낙동강 현장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 주요공사는 진도가 30%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우수기에 잠시 공사를 중지하고, 년말 까지60%, 내년 상반기 내에 하천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낙동강 살리기 사업추진본부 공 원 식 본부장은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보상과 민원은 지방이 현장에서 책임진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사업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영농과 지장물 보상실적이 90.4%로 전국 최고이다. 이는 이동보상사업소 운영과 함께,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 “준설토 처리도 농경지리모델링, 골재적치, 공공재사용 등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농경지 리모델링 : 총 51개지구중 35개 지구에 반입중,21개 지구는 6월 하순까지 반입추진골재적치장 : 총11개지구중 3개 지구는 현재 적치중,나머지는 6월 중순 부터는 반입이 가능또 공사현장에서 우수기 대비도 완벽하게 마무리 하였다.

국토해양부·사업현장·기상청·경북도와 핫라인개설하여 대비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일반공구 현장상호간 지원체제 구축하는 MOU를 지난 6월1일에 체결하였다.

경상북도에서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중단할 수 없는 이유“대다수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중단할 수도 없고 미래를 위해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중단할 경우사업은 이미 30%나 진척되어 6,500억원 이상의 매몰비용 발생한다.


하천사업비 2조2천억원×사업진도 30%≒6,600억 추정한다.

저지대 상습침수지 1,000만평을 옥토로 만들 1만6천여명 농민의 염원 무너진다.

상습침수지 1,000만평을 3m높이로 객토하는 사업이다.

모처럼 만에 찾아 온 지역경제 살릴 기회마저 놓치게 된다.

총사업비 4조4천억 중 80% 3조5천억 지역에 (지역업체 : 1조6천억, 농경지 : 6,400억, 댐건설 : 9,400억)※ 지금 현장에는 지역의 거의 모든 장비, 자재, 인력이 사용중에 있다.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기회를 상실한다.

전국 물부족 2016년 10억톤, 경북 물확보 6.7억톤 예상이다. (댐건설 3.6억, 댐3개소 2.5억, 농업용저수지 5,200)

사업을 중단하고 방치하면 홍수시 하천범람 예상된다.

앞으로 환경․종교단체를 설득하고, 부족한 부분 보완 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공동성명서 발표를 마치면서도 “이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경북․대구가 가장 선도적․모범적으로 추진하여 낙동강을 살려내고, 주요하천 지류․샛강도 함께 살려, 세계에서 가장 명품 녹색터전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 줄 것”이라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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