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과 함께하는 야간 고가음악회~“
이번 주말(6/11,12) 안동,영주,상주,문경,영양,예천 진행
| 기사입력 2010-06-11 15:10:27

올 한 해 동안 경북 북부지역 고가에서 매 주말 밤마다 펼쳐지고 있는 세계유교문화축전의 야간 고가공연이 이번 주에는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영양, 예천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주말(6/12, 토)에는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가 예정돼 있어, 야간 고가공연에 응원전까지 곁들여 그 재미가 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일 예천군 금당실마을 우천재 고택(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459-2)에서 오후 8시부터 ‘오순도순 들마루에서 작은 음악회’(예천문화원 주관)라는 주제로 색소폰과 통기타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야간 고가공연이 진행되는 고택 마당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한국의 첫 월드컵 중계경기를 보면서 관객들이 단체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상주는 향청(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36호. 상주시 인봉동)에서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택 뜰에서 - 울림과 환희’(상주거리문화예술단 주관)를 주제로 상주문화원의 민요합창단, 포크송 가수 허영택의 노래, TNT 댄스단의 월드컵 승리기원 댄스 등 흥겨운 공연무대를 선보인다.



영양은 주실마을 호은종택(경상북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78호,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에서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와 음악이 있는 풍경Ⅱ’(영양문화원 주관)를 주제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주실마을 소개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클래식기타 오부원, 악기 권오필, 국악가요 오민정, 색소폰 권오필, 요들송 이정후 등이 출연한다.



문경은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마당에서 오후 7시부터 ‘자연에서 느껴보는 무희들의 열정’(문경예총 주관)을 주제로 새재무용단의 전통무용과 영강 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노래 등의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주는 선비촌 강학당에서 12일 오후 7시부터 ‘선비들의 풍류 - 줄풍류’(한국예총영주지회 주관)를 주제로 국악단 ‘온고악회’의 반주에 맞춰 가수 심종유가 전통가곡을 들려준다.



공연에서는 해금, 피리, 가야금 등 전통악기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통악기를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은 오는 11일(금) 저녁 8시부터 가일 수곡고택(중요민속자료 제176호. 풍천면 가곡리)에서 ‘타악콘서트, 소리길’(경북미래문화재단의 주관)이란 주제로 풍물굿패 ‘참넋’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내용은 비나리, 삼도 사물놀이, 창작타악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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