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귀농인 농촌 일손 돕기 나서
| 기사입력 2010-06-11 15:24:45

부석면(면장 김도태)은 지난 9일 2010년 2월에 귀농한 북지1리 임원규(50세)씨의 과수원에 희망근로자 및 면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하여 사과알솎기 인력을 지원했다.



현재 북부초등학교에서 임시 기숙하고 있는 임씨는 지난 2월 전 가족이 귀농하여 영농기술이 부족하고 숙련도가 낮아 작업능률이 떨어지고 6월 말까지 임시거처를 비워주기로 되어있어 주택신축이 급박한 형편이었다.



도움을 받은 임씨는 “적기영농이 매우 힘든 실정에 큰 도움을 주신 희망근로자 및 면 공무원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정착하여 면 발전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겠다.”고 전했다.



부석면은 앞으로도 귀농인은 물론 일손취약농가에 대해서도 영농일손 돕기 창구를 마련하여 희망근로자등 유휴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부석면은 다양한 귀농 지원으로 2008년부터 지금까지 70여 가구가 영농을 목적으로 이주하였고 귀농 문의가 많아 귀농 가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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