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 성곡천복개시장 철거 마무리
주차장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 기사입력 2010-06-15 11:33:43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용상동 성곡천복개시장(일명 용상풍물시장)을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하고, 주차장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상동 성곡천복개시장은 1990년부터 시내에 산재해 있던 무허가 포장마차 등 점포들이 집단화하여 127칸 연건평 2,400㎡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 후 2007년 인근 용상시장이 준공되면서 상인들이 이전하여 빈 점포가 장기간 방치되어 청소년 탈선․범죄 사각지대․화재발생, 쓰레기 무단투기 등 여러 가지 문제점 발생이 우려되어 철거 민원이 끊임없는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안동시는 행정대집행 절차에 의한 철거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두 차례에 걸친 자진철거 계고와 행정대집행영장을 통지한 후 6월 5일부터 철거공사에 들어가 이번 주에 철거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성곡천복개시장 철거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빈 점포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불안감이 컸다.”며 철거를 안도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성곡천복개시장은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된 지역으로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될 때까지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용상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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